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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 가슴확대수술 3주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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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지 오늘이 3주째에요~~ㅎ 수술후기만 보던 제가 후기를쓰고있네요ㅋㅋ 중학교때는 아직어리니까 크겠지하고 별생각없었는데 고등학생이 되도 가슴이 안크는거에요 신경이 쓰였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친구들 봉긋한 가슴을 보면 부러웠죠ㅜ 친구들이랑 있으면 가슴얘기많이 하잖아요~ 그때마다 저는 완전 소심해졌죠..평소에는 활발하고 자신감있는 성격인데 그럴때면 조용해지고..ㅜㅋㅋㅋ 친구들이랑 여름이면 수영장도 가고싶고,찜질방도가고싶은데 그러질 못하고.. 옷을 살때 예뻐도 이리저리 다 생각해서 사고 이런저런 마음고생이 많았어요..ㅜㅜ 제키 163에 몸무게 48~50kg정도인데 가슴이 없으니 더 말라보이구요.. 가슴이 살이잖아요 그래서 많이먹고 살이라도 찌면 좀 커지지않을까했는데 살찌는 체질도 아니고..방법이 없더라고요 수술도 생각해봤지만..어쩔수 없지 그냥 살아야지뭐....라고 생각을하다가도 이건 아니다..성인이 된 지금은 수술에 대해서 더욱 확고해졌고 가슴확대수술을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처음에는 별스럽게 안들으시더라고요.. 무슨성형을하느냐 완강히 반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번 얘기를 해도 그때뿐이였어요..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얘기드렸죠.. 속상하다고 자신감이 없다 나좀 이해해달라구 요..진지하게 얘기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취업하기전에 해야한다고 바로 상담예약 잡았어요~ 병원도 여러군데 안보고 바로 여기 병원으로 결정 했어요 왠지 편하고 끌리더라구요ㅎ 첫날 병원가서 상담하고 궁금한거 물어보고그랬죠 저는 워낙 가슴이 밋밋하고 없었어요 흉곽도작고,유두위치,피부도 타이트하고 그래서 크게는 못하더라구요 일단저는 a컵이 차는게 목표였지만 기대가되더라구요 혹시 b컵이 될수있지 않을까 욕심이 났어요ㅎ 상담하고 바로 23일로수술날짜잡구요~ 당일날 8시간전에 아무것도 안먹고 병원에 갔어요 입원실에서 옷갈아입고 앉아있는동안 담담하고 아무생각안들었어요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ㅋㅋ 실장님 뵙고 이런저런 주의사항 듣고 원장님 뵙고 사이즈랑 가슴에 수술 밑그림 그렸어요.. 원장님께 예쁜사이즈로 잘 부탁드린다고 했어요ㅎ^^ 수술전 사진찍고 화장실갔다가 수술실로 올라갔어요 수술대를 보는데 병원한번 안와본 내가 수술을하게 되는구나 생각을했어요..ㅋ 눕고 팔에 주사바늘이 들어간 이후 아무생각도 안나요 그러고 누가 깨우더라구요 일어나라구~ 꿈을꿨는데 그냥 잠자다가 일어난 느낌이였어요..묘하더라구요ㅎ 막어지럽고 다시자고싶고 마취냄새때문에 토할거 같았어요ㅜㅜ 체어타고 입원실로 와서 간호사분이 심호흡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압박붕대를 해놔서 많이 힘들었어요..입도텁텁하 고 물을 먹고 싶었지만 몇 시간 뒤에 먹을 수 있었어요..수술을 하게 되면 피통을 차게되는데 대부분 수술다 음 날 뽑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저는 원장님께서 조금 많이 나온다구 4일입원했어요 원래 체력이 좋은편인 데..잠자는 것도 불편하고 숨을 잘 못 쉬어서 힘이 많이 없었어요..입원해 있는동안 힘낼려구 끼니 때나오 는 죽이랑 호박즙은 다 챙겨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구 많이 수고해주셨어요~ 입원 4일째 되는 날에 피가 많이 멎어서 뽑는데 이게 제일 아팠어요ㅜㅜ 느낌 이상해요 퇴원하는데 병원에 서 집까지 차로 데려다 주셔서 편하게 왔죠^^ 다다음날 친구랑 병원가서 붕대푸는데 넘 살거같았어요~~ 쇼핑하고다닐만큼 회복이 빨랐어요ㅎ 그 뒤로 세번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아프지만 하고나면 시원하고 좋아요 마사지만 잘하면 아무문제 될게 없을거 같아요~ 현재는 마음이 편하고 수술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딱 일주일만 참으면 아픈거 아무것두 아니에요 수술할 여건이 된다면 고민마시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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