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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재간둥이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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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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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수술 10일째 되는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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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친구랑 저랑 같이 가슴성형 했어여...ㅋ
둘이서 정말 고민 많이하고 또 하고 해서...
까다롭게 정한 병원이 여기 였습니다.
전, 정말 수술후기를 다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정말 또 보고 또 봤습니다.
수술전이나 수술후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여...
그래서, 저도 수술을 앞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적어봅니다.
첫날, 전 오후에 들어가서 부유방까지 하느라 저녁 6시쯤 나왔어요..
마취에서 깨어나, 정신차리고, 호흡하는 4시간이 정말 괴로웠습니다.
하루종일 굶은데다 물도 한모금 못먹은 상태라 더 힘들었죠..
겨우겨우 기다리던 시간이 지나고 물을 마시고 호박죽과 호박즙을 먹고 그날밤 잠이 들었습니다.
잠을 자는데는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압박붕대를 감고 있어서 좀 답답하긴 했지만,
다음 날까지 참는데는 지장이 없었어요.
더욱이, 이 병원은 정말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병원은 수술후 바로 퇴원한다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밤새 시간시간마다 체크해주시고 정말 가족처럼 보살펴 줍니다.
직접, 체험해 보심....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느끼실수 있으실꺼예요,^^
그래서, 안심이되고 또 편안하게 보낼수 있었어요.
하지만, 3~4일 동안은 눕고 일어서는데도 통증이 오고
또, 다른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안아픈척을 하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정말 회복하면서 점점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요......
우리 둘에게는 같이 아파하고 웃으면서 또, 다른 추억이 생겼습니다.
사실, 전 맛사지가 아픈데 친구는 안아프고 시원하기만 하답니다.
모든지 개인차가 있는듯해요..
그리고, 제가 느낀건 한살이라도 어릴때 기왕 할꺼면, 과감히 선택하세요.....
회복속도가 다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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