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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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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두리하나★ 가슴수술 1주일째 후기예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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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cm / 45Kg / 수술전 75AA /
코헤시브젤 스무스타입 / 겨드랑이절개 / 230cc
안녕하세요^ㅁ^
‘여우야’에서 도움 받아, 드디어 수술했습니다!!
저는 초큼 많이 스피드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작은 가슴 때문에 해야지 하면서 실행은 안했는데,
(전신마취 수술이니만큼 결심을 했다가도 성형외과 앞에서 발을 돌려 집에 오곤 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니 -_-;; 작년의 굴욕이 떠오르더라구요.. ㅎㄷㄷ ㄷ;;
Episode1. 회사에서 프리젠테이션에 열중하던 나머지, 뽕이 외출 나온줄도 모르고 ㅠ_ㅠ;;
Episode2. 커플끼리 놀러간 여름휴가에서 용기내어 비키니를 입었는데,
글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친이 부끄럽게 “ㅇㅇㅇ, 가슴 집에다 두고 왔냐?” -_-++
등등의 부끄럽고 화나는 상처들이 있었네요.
이번에요?
그래서 길게 생각 않고, 화요일에 상담 받고, 목요일에 바로 수술예약 해버렸습니다.
이미 ‘여우야’에서 열심히 검색을 한 결과, 그렇게 궁금한 건 없었지만, 정말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당장이라도 수술을 하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상담하는데 선생님께서 230cc가 최고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흠..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ㅎㅎ
5월26일 수술>>
수술 전날밤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걱정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괜히 하는가 싶기도 하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밤.. 거의 꼴딱 세우고, 병원에 갔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서는 인사하고 바로..ZZZZzzzzzzz…
그리고 병실에서 깨어나..
무통주사 덕분인지 아프지 않았습니다.
잘 쉬고 있다가 선생님과 마취과 선생님 차례로 회진 오셨습니다.
“수술이 잘 되었다. 마취도 잘 되어 수술하는 내내 평온해 보였다.”
흠,, 사실 신기하게 아프지 않아 그냥 시간이 가기만 바라느라,
TV를 켜놓고 있었지만, 시선은 오로지 시계로만 향했습니다.
병원에서 너무 편해서 계속 있고 싶었지만, (죽에 호박죽에 두유까지 잘 챙겨주시고, 벨 누르면 바로 달려오셔서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퇴원했습니다.
퇴원하기에 앞서, 피통주사도 제거하구요.
(이거 제거하는거, 순간이라 사실 아프지 않았구요.)
제 가슴 체크도 해주셨고, 처음으로 제 가슴을 봤습니다.
우오, 크다다다다 ♡ ♡ ♡ ♡
아악, 그런데 무통을 빼서인지 이때부터 통증 있더군요 ㅠ_ㅠ;;
그 통증이 오늘 수술한지 6일이 지나서야 거의 없네요.
휴, 한마디로 좀 살았다는거죠!
근데요, 씻지 못하는 괴로움이 ㅠ_ㅠ..
가슴이 좀 답답하긴 하네요..ㅋㅋ
그치만, 수술후의 제 가슴이 눈앞에 아른거리니, 그 정도 통증쯤이야! 훗…
좀 못 씻는거쯤… 훗…. 하면서 설레이네요^ㅁ^
제 가슴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수술후에 월요일에 한 번 드레싱하구요.(이 때, 압박붕대 제거했습니다. 그러니깐 수술 후, 4일만에 제거한거죠?)
아직은 꼬옥 죄여 놔야해서..(근데, 수술 전 가슴둘레 75로 쟀는데, 보정브라 채워주신 선생님께서 75는 크다면서 70으로 해주셨네요.) 궁금하시겠지만, 제가 담에 꼬옥 보여드릴께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되도록이면 손을 사용하지 않았구요.
음식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고기 과일 채소 등등 열심히 챙겨 먹었습니다.
수술 전 45Kg 이던 몸무게가 47.5Kg 정도 나가는데, 흠흠..
지금은 회복중이니깐! 신경쓰지 않을려구요. ㅎㅎ
부끄럽지만, 수술 전 사진 살짝 보여드릴께요.
작년에 비키니 입었던 사진은 속상해서 다 지워버렸네요^^;;
이젠 자신있게!! 입고 찍을 수 있음.. 호호호호호호~~~~
하루하루 자리잡을 제 모습이 기대됩니다^^*
위 게시글은 Naver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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