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
닉네임 쿠키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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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br
후기제목 2월 12일 가슴확대수술했어요.(코젤 겨절 300CC)
수술대에 올라가면서 "저 무서우니까 빨리 마취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랬더랬습니다.

그리고는 오른손목에 링겔을 꽂고 잠시후 마취약 냄새가 스르륵 올라오더니 필름 뚝!



열시반쯤 수술대에 올라갔던거 같은데 정신차려보니 2시정도 되었더라구요.

제가 남들보다 가슴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 수술시간도 많이 걸리고 원장쌤이 고생도 좀 하셨다는 ㅠ ㅠ



상담때 저는 C컵을 간절히 원하며 그동안 너무 없이 살아서 될수 있으면 크게 하고 싶다 말씀드렸습니다.

원장쌤이 가슴을 이리저리 줄자로 쟤보시더니 260~280 가능하다 하셨고 저는 될수있으면 더 많이 크게 해주시라고 부탁 또 부탁드렸었어요^^;

그래서 잘하면 280넣을수 있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원장쌤이 가슴을 막상 열어(?)보니 더 넣을수 있을거 같아서 300넣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기쁘던지^^



수술직후는 사실 마취가 깨면서 너무 힘들어서 무척 후회를 했었습니다.

속으로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지 이말을 백번은 더한듯...

그래서 무통주사를 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통제를 한방 더 놔달라 부탁드렸었죠...

그리고 정말 거짓말처럼 괜찮아졌습니다. 마취깨고 한 30분쯤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서는 금세 살만해졌죠.



몇시간 후에 물마시고 또 간병인 아주머니가 호박즙이랑 호박죽 주시길래 맛있게 냠냠 먹고

화장실도 한번 다녀오라는 간호사쌤 말씀에 혼자 화장실가서 소변도 보고(혼자 갈수 있을정도로 말짱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그날 저녁 당직이시던 간호사쌤 정말 고생 많으시더군요.

시간되면 체온이랑 혈압도 체크해 주시고 피통에 피 빼주시고 잠 한숨 못주무시고 이환자 저환자 다 보살피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얼마나 피곤하실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상체를 세워두고 자려니 밤엔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근데 새벽엔 어찌나 잠이 쏟아지던지 한 세시부터 다섯시 사이엔 초죽음이 되었던거 같아요.

아침이 밝아오고 열시쯤인가? 링겔 빼고 원장쌤을 뵈러 내려갔습니다.

원장쌤을 기다리며 압박붕대를 드뎌 풀었는데 그때 그 해방감이란... 정말 살것 같더라구요^^ 하도 꽉 동여매놔서 숨을 크게 들이키기 어려울 정도 였었는데ㅋ

원장쌤을 드뎌 뵙고 피통 뽑아도 된다고 그러셔서 그것에서도 해방되고( 뽑을때 느낌 정말 이상합니다. 아프기도 하지만 꾸륵꾸륵 쑤욱 이런느낌) 보정브라하고 드디어 퇴원을했습니다.



집에 와서 동생한테 가슴 막 보여주고 그러다가 머리도 넘 가렵고 몰골이 말이 아니길래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았습니다.

처음엔 동생에게 감겨달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혼자 감을수 있을거 같아서 그냥 엎드려 제가 감았어요.

별 무리 없었고 힘도 안들더라구요. 제가 회복이 빠른건지. 남들은 수술후 삼일후에 미용실 가서 감았다는데...암턴 제가 생각해도 신기하네요ㅋㅋ



그리고 오늘은 티비보다 컴터하다 약먹구 밥먹구 약먹구 또 호박즙도 열봉은 먹은듯... 붓기 빨리 빼는덴 호박즙이 최고라 그러길래^^



내일은 일요일이고 월요일에 상처 소독하고 경과보러 병원갑니다^^



사진도 조만간 올릴게요*^^*

쓰다보니 길어져서 급 마무리 짓게되네요 ㅋㅋㅋ



참고로 저는 키 165에 몸무게 60킬로 (하체가 워낙 튼실 ㅠ ㅠ ) 밑가슴 둘레 72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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