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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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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성형수기]수술한지 한달째 되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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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방수술을 해서 사진올리기는 너무 민망하고,
수술후기만 남길께요^-^;
------------------------------------------------------------ 항상 가슴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고, 성장이 끝나고도 제 몸은 아직도 초등학생 같아보였어요..
조금이라도 파인 옷은 엄두도 못냈고, 항상 답답하게 탑을 꼭 입어줘야 했지요 ㅠ ㅠ
가슴수술을 항상 마음속에 두고는 있었지만, 두렵기도하고, 비용측면도 그렇고 선뜻 실천에 옮기기란 어려웠어요. 그런데 요번 방학때 상담차 병원에 가게되었고, 꼭 하고싶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비용이 조금 부담되었지만 저의 평생 스트레스와 컴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다면이야 그 돈은 많은액수란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돈을 주고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게 감사한거죠^-^;;
그래서 전 상담받은 날 수술날짜를 바로잡고 일주일뒤에 수술대에 올랐어요.
음..다들 친절하게 수술대까지 안내주었고, 전신마취인지라 스르륵 잠이들어버렸고, 깨어났더니 압박붕대가 감겨져있고, 마취약냄새가 막 올라오면서 해롱해롱했지요..
숨쉬기가 어려워서 정말 산소마스크라도 끼워달래고 싶었어요ㅠ 졸린데 자꾸 깨서 숨쉬라고 하는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입원실로 내려와서는 무통주사와 함께 첫째날은 수술한게 실감안 날정도로 잘 참았어요~
그닥 많이 아프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숨쉬기가 어려웠을뿐이지-_-
근데 전 둘째날부터 무통주사를 맞지못해서인지 너무 아퍼서 막 울고불고..그랬어요 계속 걷고 그러고, 잠도안오고.갈비뼈가 아퍼서 숨쉬기도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일주일지나고 나니 조금 살만해지더라고요. 실밥뽑고, 마사지도 받고~
모양도 이쁘고, 감촉도 좋고. 너무 행복한 나날들입니다. 이쁜 브라 할 생각에 혼자 방글방글댑니다_ㅋㅋㅋㅋ
정말 가슴때문에 컴플렉스였던 분들은 꼭 권하고 싶네요~ 자신감도생기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해주는 것 같아요~
♡항상 웃으며 친절히 대해주신 이민구 원장님과 노은경 실장님, 그리고 마사지 해주었던 김희진 언니께 너무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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