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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y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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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수기] 가슴수술 열흘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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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딱 열흘째라 실밥 풀고왔어요
다른게 아니라 저는 밑선때문에 보정브라하고 (앞에 뚤린거)
오늘에야 첫 마사지 시작했는데요 전 엄살이 심한편이 아니구
또 어느정도 맘 먹고 갔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같은 날 수술하신 다른분들보다 마사지가 늦은걸 알아서
더 각오하고갔었지만, 오른쪽 마사지 한번 하고는 부들부들,
엉엉 울었어요 ;ㅁ; 간호사 언니가 미안해하셨지만
솔직히 제가 더 죄송하죠, 당연히 절 위해 하신건데
정말 앞으로 어떻게 마사지를 이겨낼지 걱정이 커요
저는 식염 겨절루 해서 더우기 마사지에 신경써야한다구
실장님이나 간호사 언니가 말해주셨지만 근육이 찢어지는 그 고통(?)을
막상 겪어보니 많이많이 아프네요
8,9일째 되니까 붓기도 많이 나아졌구요
배부분과 그 밑까지 넓게 퍼진 멍들은 아직 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실은 배에 멍이있는지도 몰랐는데,
아프지않았거든요,4일째던가, 시커먼 멍들을 보곤 깜짝 놀랬어요 ㅇ_ㅇa)
서울살지않아서 그리고 가족 중에 시간낼분이 없어서 전 혼자
상담받고 예약하고 수술대에 올랐어요
그런 절 배려해주셔서 실장님이 이틀 입원시켜주셨구요
생각보다 수술은 힘들지않았어요 피주머니가 불편해서 자꾸 빼달라고
쪼른건 사실이지만서도 간호사 언니들이 24시간 동안 케어해주셨거든요
딩동~ 벨만 누르면 제 방으로 와주셨답니다 : )
아 전 단연 !
마사지가 수술보다 더 아프다고 말할수있어요 ㅜㅁㅜ
이번 한달이 정말 중요하다구 들었는데 ,
마사지 열심히 해야죠 +_+ 아좌좌 !!
(아 참고로 전 상체가 마른편에 티셔츠 하나 입으면
너 무 없어보이는 핏이 싫었답니다
마사지하고 나와 탈의실에서 다시금 거울로 확인한 제 모습,
눈은 빨갰지만 그 와중에 입가는 쎌 룩 올라가는데
이런 아픔 쯤 이야 !!!! +ㅁ+ 아오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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