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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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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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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성형수기]살맛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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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일년은 걸린듯합니다.. 수술할려구 맘을 먹구 이곳저곳 알아본지가.. 이병원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구, 매일매일 상담하구, 수술후기 알아보구.. 그러다 결심했죠. 지난 2월 23일.. 부모님껜 말할수 없어 비밀로 하기로 하고. 남편은 거의 포기하고. 수술 당일 까지 남편관 전화로 싸우고.. 친구가 홍콩서 귀국해서 도와주기로 하구선 무작정 병원으로 갔습니다. 전 좀 크게 하고 싶었는데. 제 가슴둘레가 너무작아서 너무 크게 하는건 불가능하대더군요.. 좀 아쉬운 마음으로 수술을 결정하고.. 전 모양같은거 병원에 맡겨야 겠다 .. 생각했구, 얼마나 아플까 에 대한 걱정뿐이 였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실에 들어서는 .. 기억안납니다 마취에서 깼을때.. 너무 걱정을 해서인지.. 생각만큼 아프지 않았어요. 친구랑 저녁때 병원 쇼파에 앉아 얘기 하고 놀구, 과자 먹구 커피마시구..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 언니들 다 괜찮냐구..ㅋㅋ괜찮았어요 좀있으니 신랑이 왔는데.. 기가 막힌지 한번 보고서 괜찮냐구.. 밤늦겐 옆에 수술한 언니랑 얘기 하고 놀구.' 하루가 이렇게 가구. 담날은 아팠습니다. 피호수 재거할때 정말 아팠구요. 통증도 좀 심했어요.. 그리고 퇴원해서 마냥 누워있었습니다 아프긴 아프지만 제가 걱정을 많이 해서인지 그만큼 아프진 않구. 그냥 거울쳐다보면 신기하고 좋아요 한 10일은.. 혼자 있을땐 다했죠.. 많이 아프지 않았거든여.. 남편이 오면 움직이지 못하는척하고 많이 아픈척하니.. 청소건 밥이건 다하더라구요.. 결혼한 2년중에 젤 신나는 10일이죠.. 그러다 나도모르게 팔올리다 남편한테 들통나서 남편이 삐지고..ㅋㅋ 회복되는 동안 재밌는 일도 많았어요.. 신랑이 리모콘같더라구요..ㅋㅋ 너무 반대하던 남편이라 한번보여달래두 한 20일정도는 안보여줬어요.. 궁금해 죽을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남편이 더 좋아하구.. 옷입어도 너무 이쁘고,. 옷사러 가도 다들 이쁘다 하구.. 여름 오기만 기다리게 되구,, 얼른 겨드랑이 상처가 안보이는날만 기다리게 되구요,, 자꾸만 깊게 파인 옷만 눈에 들어오고,,ㅋㅋ 한 한달정도는 가끔 아프고 했구요.. 많이 아픈건 아니구요, 생리 전에 가 슴이 좀 이상하다 느끼는정도,, 많이 묵직해 지구요.. 그냥 참을수 있을정도에 아픈거구요.. 전요즘 살판났습니당ㅋㅋ행복해요.. 병원 식구들 모두 너무 친절해서 감사했구요..선생님 실장님 맛사지 언니.. 모두 너무 편한 분들이라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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