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
닉네임 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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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br
후기제목 [성형수기]가슴확대 수술체험기임당!!!!!!!!
저는 30대 아기엄마입니다.

어릴때부터 남들에게 몸매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어요.
원래 마른 체형인데다가 출산직후에 이사 등 여러가지 집안문제로 살이 더 빠지기 시작했죠. 출산과 더불어서 가슴에도 탄력이 없어지고, 살이 빠지다 보니 당연히 가슴도 더 작아지게 되었죠...

요즘에는 브라자체에 볼륨업패드가 부착이 되어있고, 작은 가슴을 보완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품이 많이 있잖아요... 저두 그런 브라착용을 해왔거든요. 사실 불편하기는 하지만 수술이라는 큰 결심을 하기 전에는 그냥 그런대로 살아왔어요. 사실 그동안 남편도 저에게 작은 가슴을 이유로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거든요... 그냥 제가 자신감있게 살고 싶었어요. 수술하기로 결심하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혹시 수술결심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제가 느낀 수술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상태변화에 대해 잠깐 얘기해 드릴께요.

9.17-수술당일 9시40분쯤 수술실 들어가서 전신마취하구요(전혀
고통 못 느끼구요... 전신마취후 깨어나지 못할까, 잘못되지
않을까...이런 고민 안 하셔도 될듯.)
점심때쯤 마취깨서 눈 떴는데, 많이 아팠어요. 몸을 약간만 움
직여도 많이.... 보호자 없어도 상주하는 간호사언니들 있어서
괜찮구요, 제생각에는 보호자 옆에 있으면 더 좋을듯...

9.18-다음날 아침 가슴에 압박붕대 풀고 퇴원했어요.
저는 사실...한 이틀지나면 모든 일상생활에 지장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아팠구요...
걸어다니거나 앉아 있을때는 지장없구요, 누워서 움직일때는 반드
시 보호자 필요해요. 혼자 눕기 힘들구요, 일어나기도 힘들어요.
가사일을 해야하는 주부라면... 팔도 부자연스럽고(겨드랑이절개)
많이 움직이지 않아야하는데, 저는 꾹 참고 그런대로 집안일 했어
요. 신랑이 많이 도와줬죠...

9.19-밤이 되면 약간 통증이 심해진 것 같네요. 처방해주신 진통제,
항생제 먹구요...잠들기 전에 항상 준비할게 많았어요. 일자로 눕지
못하고 허리에서부터 머리를 45도 정도로 위로 받쳐주고(딱딱한
쿠션이나 두꺼운 이불로) 한번 누우면 일어나거나,옆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손뻗어서 멀리 있는 물건 집기...못하니까, 밤이 되면
좀 예민해졌어요.

9.20-갈비뼈도 약간 아프고, 배가 전체적으로 가스찬 느낌(부어오른)
~ 느낌이 들어서...고민 고민...
9.25 `수술후 상담`통해서 담당의사선생님께 상담도 받았고, 실장님
전화상담통해서 고민해결되었구요. 가슴수술받은 환자 모두 그런
것도 아니고,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며칠 후부터 배에 가스차는 느낌도 사라졌습니다.
겨드랑이 절개로 팔을 위로 뻗기가 아직(실밥떼기전)은 힘들구요,
저는 집에서도 슬슬 위로 뻗는 연습했는데, 아직은 많이 당기고
아팠죠

9.26 겨드랑이 실밥떼고, 마사지 시작했는데 아직은 가슴이 많이 아프
~ 고 단단해요. 이제는 가슴만지면 아픈거 빼고, 거의 일상생활에
지장 없어요. 가슴마사지...중요하지만 시간내서 하기에는 그렇고,
저녁때 샤워할때 베이비오일로 5분에서 10분정도 했어요.

10.23수술한지 1달 지났네요. 수술직후의 통증과 불편함은 다 잊었어
요. 지금은 촉감도 많이 부드러워 졌고, 모든 일상생활에서 불편
함이 없네요. 크기나 감촉, 모양...모든 결과가 다 만족스럽네요.
지금도 꾸준히 마사지하고 있구요, 시간이 좀 지나면 더 자연스러
워 지겠죠?


수술해주신 의사선생님과 여러 가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수술을 결심하신 분들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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