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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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성형수기-가슴] 수술 10일째 : 그냥 느낀대로...
으흠^^

오늘로 수술 열흘째입니다.

지금 병원에 와서 두번째 맛사지 받고 실밥 풀고 이렇게 후기를 쓰네요^^*



우선, 제 신체는요... 키는168에 몸무게 50...적당하죠

그러나... 수술 전 제 가슴은 심한 짝가슴이었습니다.
대부분 가슴이 작아서 고민이지만...

저는 가슴도 무지 작았을 뿐더러 크기 차이가 심한 케이스라 늘 불편하게 생활을 했었어요.

크기 맞추랴.. 가슴 크게 보이랴... 후훗... 상상이 가실런지...



그렇게 그냥 자포자기 심정으로 살다가 이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함 수술해볼까 생각하던 중에 ...

유방암검사나 우선 해보자... (워낙 가슴 차이가 커서 혹시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이도 들었구 ㅠ) 해서 네이버 검색을 하니 방송에서 보던 의사샘이 보이는 병원이 있더라구요. ^^*



마침 유방암검사랑 확대를 동시에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내친김에 예약 잡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유방암 검사 결과 역시... ㅠㅠ

작은 가슴 쪽에 혹이 2개나 있더라구요. ㅠ.ㅠ

에공... 그나마 더 늦기전에 발견한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확대 상담 받았습니다.



음...여기서 제가 아는 게 없이 상담을 받아서 크기에서 조금 실수를 범한 것 같아요. ㅠ

제 키가 168인데 처음에 200도 괜찮다고 했으니 ...



우선ㅡ 저의 목표는 짝가슴을 교정하는 것... 크기는 차후 문제였고... 티 안나게 수술을 하고 싶어서 처음엔 크지않게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기와서 보니... 대부분 250을 하시네요. ㅠ 아공... 아쉬워라~



무튼... 이렇게 유방암 검사를 하고 수술상담도 함께 해서 결국 날짜 확 잡아버렸습니다. 후훗~ 정말 빠르게 2주만에 수술해버렸죠...

(다른 분들은 꼭... 사이즈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셨음해요... 저처럼 티 안나게 하는게 목적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볼륨이 있으면 좋으니까요. 볼륨업패드 안 넣고 이쁜 볼륨이 나오면 좋은 듯해요. ^^ 이왕 수술했는데 아무도 몰라주는 것도 조금 섭섭해요 ㅜ.ㅜ 쩝... 그게 최대 목표이긴했지만...ㅋ)



이렇게 해서 맘모튬(혹제거 수술)과 성형날짜가 한 날짜에 잡혔습니다.

저는 그렇게 떨리지도 않고... 2007년이 지나기 전에 29년간의 묵힌 한을 푼다는 심정으로 있던 차라 그냥 놀러오는 기분으로 입원했습니다.



ㅡ 수술 ㅡ

오전 9시...

마지막으로 수술 전 사진찍고 디자인 합니다.

이때 사이즈를 다시 한 번 결정하는데요.

그때 제가 왜 B컵으로 하고 싶다고 말을 하지 못했는지 아직도 후회 되네요.

그래서 결국 왼쪽에 최소 150으로 넣자고 하시는 원장님말씀에 그냥 오케이... 그리고 오른쪽 가슴은 그에 맞춰서 넣자고 해서 그냥 오케이 했습니다.

(오른쪽에 최소 250은 들어가야 할 거라 하셨는데...ㅠㅠ 수술 후에 225를 넣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슴 모양상 가장 적당했다고... ㅠㅠ)

수술을 아직 안 하신 분들은 꼭... 싸이즈 신경써서 결정하세요. 안그럼 후회해요...

저는 아직도 25cc 더 크게 못한 아쉬움이 남거든요. ㅠㅠ

무튼... 이렇게 가슴에 매직으로 그리고 수술 준비 끝....



오전 10시

맘모튬 수술을 했습니다. 웅하는 소리와 함께 부분마취를 하고 말이죠... 수술은 간단히 15분정도에 끝났어요.

뭐랄까... 수술하면서 어찌나 후련하던지 ...

내가 왜 이런 걸 계속 안고 살아왔는지 한심하더라구요.

(여러분도 미리미리 검사해주는 센스~ ^^*)



오후 2시 30분경( 수술이 1시간 반이나 미뤄져서... 조금 안절부절했죠....)

실장님이 조용히 부르셔서 조용히 손잡고 수술실 갔습니다.

저는 모든 게 신기해서 수술실 둘러보는데 어느 순간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어느 덧 제가 입원실에 누워있었습니다.

어찌나 목이 타던지... 그 전날 부터 금식을 했던 터라...

목마름이 최대의 고비였습니다. 아픈 건 둘째치고 목이 넘 타서...



ㅡ 수술 후 ㅡ

물을 마실 수 있게 되니 이제서야 통증이 오더라구요.

워낙 잘 참는 성격인데도 가슴에 감아놓은 압박붕대의 답답함과 피통... 그리고 링겔까지...

일어서느 것조차 가슴쪽에 힘이 가서 혼자 하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옆에서 간호사 분들이 많이 도와 주셔서 참을만 합니다.



ㅡ 수술 다음 ㅡ

우선... 약을 다 맞았다고 링겔 제거...

다행히 피가 어느 정도 멈췄는지 오전에 케어실로 내려갔습니다.

붕대를 푸는 것만으로도 어찌나 후련하던지...

그리고 제거되는 피통... (요때 의삼샘이 마지막 남은 피 다 빼낸다고 막 누르시는데 요거 쫌 아파요. )

푸후훗...

하나하나 제거가 되니... 이제 슬슬 숨통이 트이는 것이 기분이 홀가분 해지더라구요. ^^*

무튼... 이렇게 정오쯤 퇴원했습니다. ㅎㅎㅎ

저는 압구정에서 인천까지 지하철로 혼자 돌아왔습니다. ㅡㅡ+

몸에 힘이 좀 없고 가슴위쪽으로는 힘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밴드로 가슴위를 조여놓아서 숨쉬기 조금 힘들구요.

하지만 이것도 3일 정도 지나니까 그냥 익숙해 지더라구요.

고통은 이렇게 조금 조금씩 사라지더라구요.



ㅡ 수술 3일째 ㅡ

중간 검사...

의사샘이 가슴모양 체크를 하시더라구요.

음... 잘 됐다고 하시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ㅡ 수술 7일째 ㅡ

아~ 슬슬 빠지는 붓기로 인해 가슴이 제 모양을 찾아가고 있던 터...

워낙 짝가슴이 심해서

수술을 해도 어느 정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크기도 조금 크게 할 걸....(25cc의 아쉬움 확~~~ 달려듭니다. )하는 아쉬움이 어찌나 들던지...

그래서 7일째 병원가는 날은 조금 기분이 센티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모양이쁘다고 하시고 붓기빠지면 괜찮다 하시니... 안심이 되더라구용^^

그리고 맛사지...

윽... 맘모튬한 자리가 어찌나 찌르듯 아프던지... 정말 아팠어요.

그래도 한편으론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



ㅡ 수술 10일째, 오늘 ㅡ

음...

두 번째 마사지...

간호사 분 손힘이 어찌나 좋으신지... 아프면서도 시원하고...^^

맛사지 하고 나면 가슴이 이뻐 보여서 좋아요.



이제 가슴크기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촉감에 매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뭐... 25cc 다시 수술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생각해보면 (돈도 돈이고... 또 전신마취하면...에공 ...)

예전과 비교했을때 상상도 못했던 가슴인데 사람 욕심이 무서운 거죠...

그래서 이제는 맛사지에 올인 하려구요. ㅎㅎ



이렇게 2007년 말...

거진 30년간 저만의 비밀...

남한테 말도 못하는 짝가슴의 한이 사라졌습니다.

맛사지 열심히 하고... 관리 잘해서 ...

이쁜 가슴 이쁜 몸매 유지해야 겠어요.



확실히 수술을 하고 나서 몸매와 얼굴에 신경이 많이 가긴 하네요. ^^*

그럼 다들...

깊게 생각하시고... 자신감도 가지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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