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서울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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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성형수기] 가슴수술 후기
지난 15일 수술을 했어요.
떨리고 기대도 되고..
수술날을 잡고 금토일 3일을 쉬기로 되어 있었는데..
회사에서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 일요일 출근을 해야 해서 고민 했어요.
과연 2일후 3일째 출근이 가능한건지.. 사무직이지만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이여서..
실장님과 전화 상담을 하고는 할수 있다고 하여 결심하고 금요일 오전 수술대를 올랐죠.
마취가 시작되고.. 한시간쯤 지난거 같은데.. 간호사언니들의 목소리가 맴도는데..
몸도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못하고.. 눈도 못뜨고.. 마취가 깨는 시간이었나 봅니다.
묘한 느낌이.. (사람이 저세상으로 갈때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그 순간 들더라구요.. 웃기죠ㅋㅋ)
휠체어를 타고 병실로 옮겨 졌어요. 몸에 힘이 하나 없고.. 가슴에 압박 붕대를 해서인지..
가끔 아파오는 통증으로 혼자 소리 질렸어요..
제가 수술한 병원은 하루 입원을 하고 피주머니에 피가 안나와야 퇴원이 가능했거든요.
만하루를 간호사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도 힘든데.. 당일 퇴원을 하는건.. 정말 힘들꺼 같더라구요.
수시로 체크해주고.. 식사때마다 전복죽도 주고.. 호박즙도 챙겨주는 센스의 병원.. 좋드라구요.
그래서 병원 선택이 중요한거 같아요.
전 남몰래 하는거거 든요. 딱한사람 신랑의 허락으로 신랑만 하는데.. 신랑도 제 수술날은 철야까지 하는 아주 바쁜날이었어요. 옆에 누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간호사언니들이 대신 다 채워 주셨어요.
첫째날과 둘째날은 맘대로 눕기도 힘들고.. 일어나는건 아주 고통이었어요.
정말 괜히 했나 하는 생각까지 들고.. 하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글 올렸던 회원님들의 글을 생각하며..
시간이 흘러가길 기도 했죠.
2틀째 퇴원.. 병원에서 리무진으로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셨는데.. 토요일 오후 늦게라.. 교통이 안좋아.. 대신 모범택시로 절 집까지 델다 주셨어요. 물론 집까지 택시비는 병원에서 해주셨죠.
택시 태워주시며.. 아저씨한테 환자니까.. 운전 조심해 하달라고 말씀까지 해주시고.
집에 도착해서...몸이 천근만근이었어요. 신랑한테 아주 불쌍한 표정 짓구..
신랑이 너가 그렇게 바라는거 해서 만족하냐고 하더라구요.. 여자는 참 무섭대요..ㅋㅋ
셋째날 드뎌 출근 하는날.. ㅠ.ㅠ
전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회사거든요.. 팔을 올릴수가 없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다..
유니폼을 아예입고.. 코트를 입고.. 부츠를 신고 무장을 하고 출근을 했죠.
제모습이 아주 초체했나봐요. 다들 어디 아프냐고.. 불쌍해 보인다네요..
그래서 감기라고 너무 힘들다고 했죠.
그래도 수술한거 티낼수 없이 열심히 일했어요..ㅋㅋㅋ
그래도 어찌어찌 하루를 일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대견하더라구요.
신랑도 같은 회사 직원인데.. 우연히 직원 식당에서 만나거예요..
나보고 괜찮냐는 눈싸인을 보내더군요.. 괜찮다는 눈싸인을 보내고..
출퇴근을 신랑과 같이 해서 정말 천만 다행이었어요.
가슴통증은 있지만 낮에는 참을 만하구요..
잘때 압박붕대 때문에.. 팔에 쥐가 나서 잠을 깨곤했어요.
그때 잠시 압박붕대를 느슨하게 했다가 팔 풀리면 다시 붕대 꽉 조이고..
4째날은 조금 더 일하는데 자연스러워 졌어요.
3째날 걸음 걸이가 로보트였는데.. 조금씩 팔도 흔드수 있구요.
오늘은 드뎌 5일째... 병원가서 결절로 한 자국 소독하고..
마사지도 받았어요.
마사지도 아프다하여 조금 겁이 났는데.
처음이니 살살하겠다고 하시드라구요.
참을 만 하다.. 가슴위 부분을 한번 세게 누르는데.. 저 가슴 찢어지는줄 알았아요..
그 고통이 조금은 지금도 남아 있어요..아포~~ 아포요~~ ㅠㅠ
원장님 뵙고 가슴모양 좋다고 말 듣고.. 왔죠.
가슴 붓기랑 통증이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팔을 자유자제로 움직이길 희망해요.. 실밥을 제거하면 괜찮아지려나..
제가 나중에 가슴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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